기록적인 한파 속에 민·관·군 모두 한파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 1월 29일부터 24시간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한파대비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민원해결에 주력하고 있다.

또 소방방재청은 한파경보지역 주민들에게 외출 자제를 권고하고 동파방지 등 안전대책을 휴대폰으로 재난문자방송을 실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도 학교장 재량으로 2일 60개교, 3일 34개교에 각각 학교장 재량으로 임시휴교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국방부도 예외는 아니다.

국방부는 한파기간 장병들의 야외훈련을 중단했고 재난부대의 출동태세를 유지하는 등 한파와 대설특보 대비 지침을 통보했다.

이와 함께 지자체 역시 전국 11개 시도에 2천500여명의 상수도 동파 복구지원반을 운영하고 1천900여개의 사회복지시설 점검에 나서 한파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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