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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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가 장마철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비점오염원 관리주간’을 운영하고 각종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관리주간에는 비점오염물질 줄이기에 대한 라디오 캠페인, 인형극, 구연동화, 하천 정화활동, 도로 청소,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등 시민단체와 함께 농촌‧도시지역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생활 속 비점오염물질 저감방법 등 정보를 제공한다.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는 비점오염물질은 하천 오염 및 녹조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2015년 기준 한강 등 전국 수계에 유입되는 총인(T-P)의 60%가 비점오염원이었다. 

이에 따라 환경부에서는 비점오염을 줄이기 위해 4대강 비점오염관리 종합대책, 제2차 비점오염관리 종합대책 등을 수립해 비점오염원을 관리 해 왔다.

올해에는 민‧관리 함께 하는 소통형 홍보에 중점을 두며 관련 공무원, 기업,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비점오염관리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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