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경상남도 선거 결과가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고 있다.
14일 다수의 언론 매체를 통해 선거 결과에 대한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 결과는 여당 소속의 강석주 후보가 강석우 후보에 승리를 거두며 에 당선됐다.
눈길을 끄는 것은 두 후보의 득표율과 차이다. 14일 오전 6시 기준으로 강석주 당선인은 39.5%, 강석우 후보는 38.2%를 기록했다. 표차이를 보면 930표다.
두 후보는 13일 오후 개표 시작과 함께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두 후보의 앞서거니와 뒤쳐지기는 날이 바뀌어도 계속됐다. 930표의 차이가 말해주듯 한치 앞을 볼 수 없었던 접전이었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대의민주주의와 직접민주주의의 장점을 결합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결과가 보여주듯 내가 행사한 한 표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닫는 계기가 됐다"라는 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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