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박원순 "평화와 번영 꽃피는 서울 만들겠다"
[6.13지방선거] 박원순 "평화와 번영 꽃피는 서울 만들겠다"
  • 주현웅 기자
  • 승인 2018.06.13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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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이 유력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소감을 밝혔다.(주현웅 기자)2018.6.13/그린포스트코리아
당선이 유력한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소감을 밝혔다.(주현웅 기자)2018.6.13/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3선 고지 달성을 코 앞에 둔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시민들에 감사하다"며 "서울이 새롭게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13일 오후 10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차려진 선거 캠프에 나와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박 후보는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55.9%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2위로 예측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에 30%포인트 이상 앞선 수치다.

개표 과중 당선이 유력하다는 전망이 나온 시점에서 박 후보가 모습을 드러내자 캠프 분위기는 축제의 장으로 변했다. 함께 자리한 캠프 관계자들은 박수를 치고 환호성을 질렀다.

지지자들도 서로 "고생했다"고 다독이며 기념사진을 찍는가하면 박 후보의 이름을 구호로 외쳤다.

박 후보 팬클럽 회원이라고 밝힌 이선희(48)씨는 "박 후보님은 늘 사회적 약자들과 함께 해왔다"며 "야당으로 지낸 9년 동안 서울시를 굳건히 잘 지켜왔으니 앞으로도 국민 성원에 힘입어 더 잘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지자들 앞에서 "오래 헌신해 온 캠프 동지와 당원,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위대한 시민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박 후보는 이어 "앞으로 서울은 평화와 번영이 넘치는 도시가 될 것"이라며 "또한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든든히 뒷받침하는 탄탄한 지방정부 역할을 하겠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박 후보는 이날 개표가 9.2% 이뤄진 오후 10시 30분 기준 26만6284표를 얻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를 약 17만표 차이로 앞서고 있다.

박원순 서울후보 지지자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주현웅 기자)2018.6.13/그린포스트코리아
박원순 서울후보 지지자들은 즐거움을 감추지 못했다.(주현웅 기자)2018.6.13/그린포스트코리아

chesco12@greenpost.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