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13일 진행되고 있는 6‧1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의 열기가 오후가 되면서 뜨거워지고 있다.

오후 1시 30분 각종 검색 포털 사이트에는 ‘투표율’, ‘투표장소’, ‘내 투표소 찾기’, ‘투표시간’ 등 투표 관련 단어가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인터넷 카페, 사이트에도 일명 ‘투표 인증샷’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이날 오후 투표를 마친 서울시민 A씨(33)는 “오늘 투표하면서 1년 전 19대 대통령선거에서 한 표를 행사했던 때의 절실한 마음이 떠올라 뭉클해졌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투표에 참여해 민주시민으로서의 권리를 누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0시 30분 이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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