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에게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의 발병율은 높아만 가고, 소아비만, 폭력, 중독, 우울증 증세도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자연에서 멀어진 아이들』(지은이 : 리처드 루브, 옮긴이 : 김주희, 출판사 : 즐거운 상상)은 이같이 아이들과 자연이 점점 멀어지는 현상에 관한 연구입니다.

저자는 이를 ‘자연결핍 장애’라고 명명하고 있는데 흥미롭게도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고 있습니다. 즉, 아이들이 자연과 가까이 하면 우울증, 비만, 주의력 결핍 장애의 치료 효과를 볼 수 있고, 문제 해결 능력과 비판적 사고 능력이 길러지며 판단 능력도 좋아지는 등 신체적, 정서적, 영적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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