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제공)
의정부 청소년 140명이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플라스틱 사용 그만' 캠페인을 진행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가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플라스틱 사용 그만'이라는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소속 청소년 140명은 의정부시 평화통일 테마공원에서 플라스틱을 형상한 퍼포먼스, 생산단계부터 자원재활용이 어렵게 제조되는 플라스틱 제품안내, 플라스틱 분리배출 방법 등을 알렸다. 

참가자 정도경(15·의정부여중)양은 "이른 더위에 테이크아웃 음료를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 거리에 먹다 남은 일회용 컵이 거리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것이 많이 보여 안타깝다"고 말했다.

윤양식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공동대표는 "의정부가 저탄소 녹색소비 도시가 되는데 앞장서도록 대상별 자원재활용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 말했다. 

의정부녹색소비자연대 청소년 회원은 매년 4월부터 12월까지, 8개팀으로 나뉘어 매월 1회, 환경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영종도 마시안 해변에서 '해양쓰레기 제로'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의정부녹색소비자 연대 제공)
(의정부녹색소비자 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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