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8일 마감된 투표율은 8.77%, 약 8.8%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총 선거인 수는 429만7715명, 총 투표자 수는 376만2449명이었다. 

최종투표율 8.8%는 2014년 6‧4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 첫날 같은 시간 4.8%보다 훨씬 높은 수치고, 19대 대선 사전투표율 11.1%보다는 약간 낮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15.9%로 가장 높았고, 대구가 6.9%로 가장 낮았다. 서울은 7.8%, 인천은 7.3%, 경기 7.0%였다.

정치권에서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9일이 토요일이어서 투표 참여가 더 늘어날 수 있기 때문에 최종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전투표소는 전국에 3512곳 설치됐다 서울역, 용산역, 인천국제공항에도 마련돼 여행객들도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9일 사전투표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투표소를 방문하면 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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