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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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안산시와 7일 경기 안산시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환경미화원 대상 ‘야외 근로자 미세먼지 건강보호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환경미화원은 하루 8시간 이상 도로변에서 작업을 하기 때문에 미세먼지에 노출되기 쉽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가 발생했을 경우 안산시 환경미화원 약 500명에게 방진 마스크를 지급하게 된다. 또 미세먼지의 위해성, 농도 확인 방법, 대응요령 등을 교육할 방침이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내 지자체별 공공근로자에 대한 마스크 지급 여부 등을 조사해 다른 사업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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