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기관 단체장·국가유공자·유족 등 약 500여명 참석

영월 전경모습(영월군 제공).2018.6.5/그린포스트코리아
영월 전경모습(영월군 제공).2018.6.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헌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기념식이 영월에서 열린다.

영월군은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을 오는 6일 오전 10시 금강공원 충혼탑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추념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육군 8087부대의 조총발사,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에는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보훈기관 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족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고 뜻 깊은 호국보훈의 달이 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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