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 오는 7일부터 이틀간 서울 코엑스서 개최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는 7일부터 서울서 열린다.(국토부 제공)2018.6.5/그린포스트코리아
국토교통기술대전이 오는 7일부터 서울서 열린다.(국토부 제공)2018.6.5/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국토교통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와 신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이틀간 열리는 ‘2018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주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69개 기관의 전시를 비롯해, 산학 및 연구기관이 다수 참여하는 국내 최대의 국토교통 과학기술 분야 행사다.

행사장은 ‘꿈을 이루는 기술, 함께 누리는 미래’를 주제로 크게 7개 전시관으로 꾸며진다.

혁신성장관에는 자율주행차, 신교통인프라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동력 기술이 선보여진다.

국민복지기술관에는 장수명 주택, 차세대 여객 휴대수하물 보안검색기술, 초정밀 우치확인 보정 시스템 등이 전시된다.

세계화기술관에는 드론 활용 교량 진단 등 세계시장을 목표로 하는 선도 기술이 펼쳐지며, 미래기술관에는 자동화물운송과 도시 열섬현상 관리 등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유망기술이 전시된다.

또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중소기업에 전시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기술인증관과 기술사업화관이 운영된다.

구인·구직자 연결을 통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하는 채용상담관도 설치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국토교통 과학기술에 친근함을 느끼길 바란다”며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혁신성장 동력에 대한 국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chesco12@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