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4~16일 영월서 창립총회·'2018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

(픽사베이제공)2018.6.1/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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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드론스포츠 국제조직인 ‘국제드론스포츠연합’(DSI)이 본부를 강원도에 둔다.

강원도는 드론스포츠를 선점, 주도하기 위해 DSI의 본부를 유치하게 됐다고 1일 밝혔다. 세계적 국제연합이나 연맹 등의 조직이 강원도에 본부나 사무소를 두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오는 9월 14일 영월에서 DSI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같은달 15~16일에는 2018 국제드론스포츠 챔피언십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DSI 창립에 따른 기대효과는 △드론경기분야 체계화 및 표준화 △경기, 기술 선점으로 인한 드론 스포츠 경기 주도권 확보 △DSI 본부 강원도내 설치로 국제적 위상 제고 △정례적인 국제드론스포츠 대회 개최로 드론스포츠 선수양성 △드론스포츠 연관산업 성장기반 구축과 기업유치 △드론대회 관광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이라고 강원도는 설명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세계최초의 국제드론스포츠연합 본부를 강원도에 두는 만큼 강원도가 전세계 드론스포츠의 메카로 자리 잡도록 국내외 홍보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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