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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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경북 포항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이 누리군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1일 다수의 언론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경북 포항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의 규모는 2.6이며, 지진에 따른 피해는 없다고 발표했다.

이런 경북 지역의 지진은 환태평양조산대에 포함된 일본의 영향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환태평양조산대는 지구상의 지진과 화산 활동이 대부분 일어나기 때문에 '불의 고리'라고 불린다.

환태평양조산대는 남미의 칠레와 페루, 북중미의 멕시코와 미국-캐나다의 서부 지역, 일본, 필리핀을 연결하는 고리 형태다. 한반도 또한 환태평양조산대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안전지대라고 보기는 어렵다.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영남 지역의 동해 지역은 일본의 관서 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지진에서 완벽하게 안전하지 못하다. 최근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지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은 고무적인 현상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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