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크루즈맵퍼 닷컴(cruisemapp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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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제주] 고현준 기자 = 올해 첫 일본발 크루즈선인 ‘코스타 네오로만티카(COSTA NEOROMANTICA)호’가 제주항에 입항했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국적의 코스타 네오로만티카 크루즈선이 올해 첫 번째로 일본 동경항에서 일본인 승객 등을 태우고 출발하여 이날 오전 11시에 제주항에 입항했다고 밝혔다.

코스타 네오로만티카 크루즈선의 운항노선은 일본 동경~고베~제주~사세보~동경이며 선박제원은 총톤수 5만6769톤, 승객정원 1578명, 승무원수 650명, 길이 220M, 폭 32M 등이다.

올해 일본발 크루즈의 제주기항 입항횟수는 지난해 9회, 7900(일본인 관광객수)여명보다 2회 증가한 11회, 9000여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입항예정 크루즈를 보면 코스타 네오로만티카 9회, 일본 국적의 NYK 선사의 아스카Ⅱ 1회, 미쯔이선사의 니뽄마루 1회가 제주기항이 예정돼 있다.

이기우 제주도 해양산업과장은 “올해 첫 일본발 크루즈선이 제주를 방문함에 따라 앞으로도 일본발 크루즈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 크루즈선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 등을 실시하는 등 중국 편중도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ohj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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