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영상산업발전·해외진출·게임산업발전 등 3개 부문 후보자 모집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대한민국 영상산업 발전 및 게임산업 발전에 공헌한 후보자 찾기에 나섰다.

문체부는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후보자와 후보작을 추천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2018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은 우리나라 콘텐츠 산업 발전 및 해외 진출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위한 시상식이다.

후보자 및 후보작 추천은 콘텐츠 유관 기관, 단체, 일반 국민 등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은 내달 11일까지, 해외진출 부문과 게임산업발전 부문은 내달 20일까지 추천을 받는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게임 분야에 대한 정부포상이 신설돼 해외진출, 방송영상산업발전, 게임산업발전 3개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등 총 19개의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해외진출 부문에서는 콘텐츠 수출과 문화교류 기여도, 신시장 개척 등 공적 분야에 따라 △수출유공 △문화교류공헌 △신시장 개척 △창업신인 등 4개 세부 분야에서 포상할 계획이다.

방송영상산업발전 부문에서는 2017년 7월 20일부터 지난 5월 23일까지 방영된 방송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작품성, 완성도, 경제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고려해 유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게임산업발전 부문에서는 △게임산업과 △게임문화 등 2개 세부 분야로 시상한다.

정부포상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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