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은 지난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 주간 부산 본원에서 해군 장교 및 부사관 20명을 대상으로 제4회 해군 단기전문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2016년 시작돼 올해 4회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해군장교와 부사관에게 실무에 필요한 해양학 이론 및 현장 자료, 연구 사례를 전달한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해역에 대한 연구 결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해군 특화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해양학 및 수중음양학 분야 전문가를 해군교육사령부 등에 강사로 파견해 해군 전문성 제고에 힘을 쏟기도 했다.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은 “체계적인 이론교육, 심도 있는 토론, 연구 장비와 첨단시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만큼 해군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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