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국토부 제공)2018.5.29/그린포스트코리아
지난달 전국의 미분양 주택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국토부 제공)2018.5.29/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이 전월과 비교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4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월(5만8004호) 대비 2.7%(1579호) 증가한 5만9583호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이 전월(1만1993호) 대비 5.8%(690호) 증가한 1만2683호로 집계됐다.

지역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수도권의 미분양은 1만361호로 전월(8707호) 대비 19%(1645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9222호로 전월(4만9279호) 대비 0.2%(75호) 감소했다.

규모별 미분양 물량을 보면 85㎡를 초과한 중대형 평수 미분양은 전월(5653호) 대비 2.6%(144호) 감소한 5509호로 집계됐다. 85㎡ 이하의 소형 평수 미분양은 전월(5만2351호) 대비 3.3%(1723호) 증가한 5만4074호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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