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018 책의 해’ 맞아 다양한 공모전·캠페인 진행

문체부가 '2018 책의 해' 맞아 다양한 캠페인 및 공모전을 진행한다.2018.5.28/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2018 책의 해’를 맞아 책을 소재로 한 공모전과 캠페인을 진행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문체부는 ‘2018 책의 해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나도 북튜버 △위드북 캠페인 등의 공모전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도 진행 중이다.

‘나도 북튜버’는 책을 소재로 한 동영상 공모전이다. 이에 응모하려면 짧게는 30초에서 길게는 수분 분량의 책과 관련된 영상을 제작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에 공유하면 된다.

‘위드북 캠페인’은 책과 함께한 다양한 아이디어 사진 공모전이다. 참여 희망자들은 책 표지를 신체와 합성하거나 책과 함께 있는 다양한 상황을 연출한 사진 등 개성 있는 사진을 촬영해 SNS에 올리면 된다.

공모 기간은 오는 8월 20일까지이며, 우수한 작품을 제출한 사람에게는 상금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책의 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두 공모전과 함께 진행되는 ‘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은 범국민 독서 캠페인이다. 학교와 직장 등에서 10분 이상의 독서시간을 정해 구성원들이 책을 함께 읽으면 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하루 10분 함께 읽기' 캠페인을 통해 평소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도 독서하는 즐거움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캠페인에 참여하는 곳 중 부문별로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식도 개최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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