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5.27/그린포스트코리아
28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이 낄 전망이다.(픽사베이 제공)2018.5.27/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8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제주와 남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27일 “내일은 일본 동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 차차 벗어나겠다”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7도 △부산 영상 18도 △광주 영상 18도 △대구 영상 18도 △대전 영상 16도 △강릉 영상 16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7도 △부산 영상 23도 △광주 영상 28도 △대구 영상 28도 △대전 영상 28도 △강릉 영상 22도 등이다.

당분간 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행사나 조업하는 선박은 물론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해안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영서·충북·부산·대구·울산·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부터 한 주 동안 비 소식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다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해 일교차가 여전히 크게 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