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영상 캡처
사진: 영상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이재훈 기자] 카톡 내용이 보도돼 화제인 가운데 자신의 성범죄 사실을 언급했던 과거 영상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영상에서 "저는 성범죄 피해자입니다"라며 "비싼 프로필 사진도 무료로 다 찍어줄 거고, 아는 PD도 소개해주겠다고 했다. 여기는 정말 좋은 곳이구나 생각을 하고 속았다. 정말 바보같다"고 전했다.

"촬영장에 갔더니 20명 정도 돼 보이는 남자들이 모두 카메라를 들고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며 "말을 듣지 않으면 협박은 기본이고 성희롱에 성추행까지 한다"고 전했다.

또한 "너무 억울하게도 사진 속의 제 모습은 웃고 있어서 더 부끄러웠다"라며 "원하지도 않았고 너무 무서웠으며 지금도 괴롭고 죽고 싶은 생각만 든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공개된 카톡에는 스튜디오 실장에게 먼저 촬영을 요구한 것으로 보이는 내용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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