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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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다음 달 1일부터 하절기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열정! 바다로’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연안여객선 할인이용권 판매에는 총 51개 선사 선박 121척이 참여하며, 다음 달 1일~9월 30일까지 만 28세 이하 내‧외국인에 한해 판매된다.

특히 올해에는 기존 가격을 9900원에서 4900원으로 반값 인하하고, 연중 이용권 등 다양한 상품을 추가했다. 6~9월에 이용 가능한 하절기 이용권 외에도 겨울이용권(12월1일~2월28일)을 추가한 결합시즌권(9900원), 연중 평일에 이용 가능한 연중이용권(1만9900원) 등이 있다.

각 이용권을 구매하면 해당 기간 동안 횟수 제한 없이 연안여객선을 주중 50%, 주말 2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주중에 여객선으로 강릉에서 울릉도에 가는 경우 12만2000원이 필요하지만 이 이용권을 구입하면 6만5900원이면 된다.

구입을 원하는 경우 ‘가보고 싶은 섬’ 홈페이지(island.haewoon.co.kr)를 참고하면 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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