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결과 발표…국산차·수입차 각각 1대에 환경부장관상

올해로 두번째인 2018 올해의 친환경차 대상 소비자 투표가 23일 마무리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DB)2018.5.24
올해로 두번째인 2018 올해의 친환경차 대상 소비자 투표가 23일 마무리됐다.(그린포스트코리아DB)2018.5.24

<그린포스트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 등이 후원한 ‘2018 올해의 친환경차 대상’의 시민 투표가 지난 23일 마감됐다.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된 이번 투표 결과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올해의 친환경차 대상’은 국내 언론사 가운데 친환경차만을 대상으로 하는 유일한 시민 참여형 시상식이다. <그린포스트코리아>는 환경오염 문제가 나날이 심해지면서 친환경차 보급을 촉진하고,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자 이 행사를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했다.

후보에는 국내·외 총 14개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 국산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그랜저 하이브리드’, 기아자동차의 ‘쏘울 EV’, 쉐보레의 ‘볼트 EV’, 르노삼성의 ‘SM3 Z.E’ 등 4개 업체 4개 차량이 소비자들의 괌심을 받았다.

수입 차종은 도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렉서스의 ‘NX 300h’, BMW의 ‘i3’, 닛산의 ‘무라노 하이브리드’, 링컨의 ‘MKZ 하이브리드’, 혼다의 ‘어코드 하이브리드’, 볼보의 ‘XC90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인피니티의 ‘Q50S 하이브리드’, 포르쉐의 ‘파나메라4 E-하이브리드’,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하이브리드 디젤’ 등 10개 업체 10개 차량이 최종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투표에 참여한 소비자들 중 일부는 푸짐한 상품을 받게 된다. 오는 25일 추첨을 통해 애경 스파크 스파쿨링 15개입 2박스(20명), 락앤락 차량용 쿨러백(20명), 고급화장품 세트(10명), 랭글러 1:18 모델카(2명), 포카리스웨트 30개입 1박스(2명), 매밀선물세트 청엽세트(2명), 랭글러 3박4일 시승권(1명) 등이 제공된다. 당첨자에게는 개별통보한다.

소비자가 뽑은 친환경차의 투표결과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국산차와 수입차 각각 1대씩 총 2대가 대상을 받는다. 대상에는 환경부장관 상장 및 상패가 수여된다. 수상자 선정 기준은 소비자 투표 70%, 전문평가단 30%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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