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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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환경부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018년 우수환경도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1993년부터 격년으로 시행돼 총 860권이 선정된 바 있다. 

올해 공모는 초판일자 기준 2016년 1월 1일 이후 출간된 도서를 대상으로 한다. △유아 △초등학교 1~3학년 △초등학교 4~6학년 △중‧고등학생 △일반인 △전연령으로 구분해 전문 심사위원회에서 선정한다.

심사 기준은 △국민들의 환경보전 의식 및 실천력을 높일 수 있는 도서 △환경관련 내용을 국민들이 알기 쉽게 저술해 널리 읽힐 수 있는 창작도서 △재생지 사용 등 친환경적으로 제작된 도서 등이다. 

교육기관에서 교육용으로 만든 도서, 전문기술 도서, 영리단체에서 홍보용으로 만든 비매품 도서, 이미 우수환경도서로 선정된 책은 제외된다.

참가를 원하는 출판사는 환경교육포털사이트(keep.go.kr)에서 관련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다음 달 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오는 7월 18일 환경교육포털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선정 도서는 전국 초‧중학교로 찾아가는 푸름이 이동환경교실의 ‘움직이는 환경도서관’에 비치되고 한국교육포털사이트에서 무료 대여된다. 또 유명인사를 통해 추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책공연 등을 진행해 홍보하고 독후감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환경교육포털사이트, (사)한국환경교육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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