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해수욕장 앞 어업권 대상 어장 2개소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연안의 종합적인 이용 및 사계절형 해양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미역양식어장을 정비한다고 1일 밝혔다.

해운대는 컨벤션·영상·해양레저 특구로 지정되어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해 다양한 해양관광 개발사업과이 추진되고 있다.

그러나 해수욕장 앞에 양식어장이 위치하고 있어 자유로운 해양레포츠 활동 및 요트대회 등 각종행사 시 대회구역 설정 등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

이번에 정비를 추진하는 지역은 우동항과 미포항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미역양식어장 2개소로 총 면적 40ha로이다.

대상어장은 부산시수협장이 어업권자로 지정되어 있어 해운대구는 상반기 중 양식장 감정평가를 의뢰해 어업피해조사를 실시하고, 하반기에 어업권 폐업보상 후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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