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5.21/그린포스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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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미세먼지의 특징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미세먼지 노출을 줄일 수 있는 교육을 진행 중이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의 파수꾼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4기 교육은 오는 6월 11일부터 22일까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대회의실에서 5회에 거쳐 진행된다. 주제는 '미세먼지와 친해지기', '미세먼지는 어디서 생길까요?', '미세먼지는 언제 보일까요?', '날씨에 따라 미세먼지 오염이 왜 달라질까요?', '내일의 미세먼지 농도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실내공기는 대기와 어떻게 다를까요?', '우리가 마시는 미세먼지는 얼마나 해롭나요?' 등이다.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이름, 생년월일, 핸드폰번호를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수강비는 무료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일반시민이 평소에 궁금했던 사항 및 생활 속 유익한 정보뿐만 아니라 서울시 대기질 정책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 미세먼지에 대해 관심 있는 분이라면 유익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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