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공)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포터즈 1기. (서울시 제공)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공공자전거 '따릉이' 서포터즈 2기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따릉이 서포터즈는 안전, 모바일 앱 홍보 등을 주제로 동영상, 포스터, 카드뉴스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온라인 홍보활동과 오프라인 캠페인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지역 단위로 서포더즈가 확대 운영된다. 서울 광진, 동대문, 성동, 마포, 영등포, 송파, 서초, 서대문, 노원, 강남, 관악의 상위 13개 자치구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홍보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서울공공자전거 서포터즈 2기는 오는 31일까지 '모바일서울' 앱에서 지원할 수 있으며, 주민등록지 기준 상 서울 거주자만 신청가능하다.

3명으로 이루어진 팀으로만 지원이 가능하며 서류 및 동영상 평가가 동시에 진행돼, 지원서 접수시 담당자에게 1분 내외의 지원 동영상을 제출해야 한다.

최종합격자는 6월 21일에 발표되며, 합격자들은 9월 14일까지 약 3개월간 서포터즈로 활동하게 된다.

시설공단은 기간중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팀을 선발해 상장 및 포상금과 함께 수료증을 수여한다.

시설공단 관계자는 "따릉이에 관심이 많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 SNS 마케팅 등 홍보 관련 경험을 쌓고 싶은 청년들이 많이 지원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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