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서울특별시환경상을 수상한 홍릉동부아파트. 전 세대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됐다. (KBS 방송화면 캡처)
2017년 서울특별시환경상을 수상한 홍릉동부아파트. 전 세대에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됐다. (KBS 방송화면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2018년 서울특별시환경상' 후보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노력을 펼치는 등 '친환경도시 서울'을 만들어가는 시민·단체에 수상하기 위해서다.

서울특별시환경상은 녹색기술·에너지절약·환경보전·조경생태·푸른마을 등 5개 분야에서 대상 1명과 분야별 최우수상 5명, 우수상 15명 등 총 21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지난해에는 홍릉 동부아파트 입주자 대표회의가 입주민 전 세대에 무상 태양광 설치,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특별시환경상 추천·응모대상은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고, 지속가능한 환경 개선 노력을 펼치는 등 기후환경 선도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는 시민과 단체로, 공고일 현재까지 서울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 

후보자 추천은 시민이 직접 추천할 경우 10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접수할 수 있으며, 그 외 서울시 실·본부·국 및 산하기관과 자치구, 국가기관, 비영리법인 및 단체 등에서 추천할 수 있다.

접수는 서울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에서 양식을 내려 받아 오는 6월 20일까지 서울시와 자치구,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및 우편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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