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xabay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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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제4회 북극아카데미’를 운영하며 참가자를 모집한다. 

‘북극아카데미’는 북극대학 소속 대학(원)생과 국내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북극 전문 교육프로그램이다.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북극이사회에서 의결권은 없으나 회의 참석과 서면을 통해 의견 개진이 가능한 국가) 13개국 중 우리나라만 유일하게 개최하고 있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연구소 등 국내 연구기관에서 진행되며 북극권 대학(원)생 20여명과 국내 참가자 10여명 등 30여명이 참여한다. 국내‧외 석학을 초청해 각국의 북극 관련 정책에 대한 강의 및 토론을 진행하고 주요 연구기관과 시설도 방문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북극대학이 공동 수료증을 수여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북극 관련 국제행사 초청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대한민국 국적 국내‧외 대학(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나, 영어 능력이 필수다.

접수기간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이며 해양수산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극지e이야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한국해양수산개발원으로 방문접수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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