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사진='마리텔' 캡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백종원 사진='마리텔' 캡처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가 화제, 이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 출연한 백종원이 방송 중에 사과를 3번이나 한 일화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는 백종원, 김구라, 초아, 예정화, 산이가 출연해 인터넷 생방송에 도전했다.

이날 백종원은 브로콜리 스프를 소개하던 중 “브로콜리를 초장에 찍어먹는 건 없어 보인다”고 말하자, 네티즌들은 “초장에게 사과하라”고 발끈했다.

이같은 반응을 접한 백종원은 결국 초장에게 고개 숙였다. 백종원은 “초장님, 죄송합니다”라며 초장에게 존칭을 사용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백종원이 녹화장에 준비된 믹서기에 불만을 토로하자, 네티즌들은 또 다시 “믹서기 비하 발언”이라며 사과를 요구했고 백종원은 “제가 아까 했던 말은 잊어요”라며 믹서기에게도  사과를 했다.

또한 백종원은 이날 카메라를 고정시키기 위해 카메라 아래 고추 한 개를 끼워뒀다. 하지만 요리하는 모습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해 카메라를 돌리려던 중, 고추가 떨어졌다. 이를 본 백종원은 “고추가 빠졌다”고 말했다. 그러자 네티즌들이 “고추가 어떻게 됐다는 거냐” “뭐가 빠졌다고?” 등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백종원은 “고추를 끼워놨다”고 해명을 했지만, 네티즌들은 “뭘 끼워놨냐”며 더 흥분했다. 이에 백종원은 “성인 방송 아니다”라며 황급히 해명하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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