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방송화면 캡처)
(SBS 방송화면 캡처)

[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신태용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14일 서울특별시청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이날 엔트리에는 총 28명의 선수가 포함됐으며, 오는 6월 3일 오스트리아로 출국할 때 최종 명단 23명이 가려질 예정이다.

기성용(스완지시티)은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월드컵, 2014 브라질월드컵에 이어 3번째 월드컵 무대에 나선다.

골키퍼는 김승규(비셀 고베),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조현우(대구FC)가 선발됐다.

공격수는 황희찬(잘츠부르크), 김신욱(전북 현대), 손흥민(토트넘), 이근호(강원FC)가 발탁됐다.

미드필더는 기성용(스완지시티), 권창훈(디종),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 이재성(전북 현대), 염기훈(수원 삼성), 이창민(제주), 박주호(울산 현대), 정우영(빗셀 고베), 주세종(아산 무궁화), 이승우(헬라스 베로나), 문선민(인천),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는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진수(전북 현대), 정승현(사간 도스), 권경원(톈진 취안젠), 오반석(제주), 장현수(도쿄), 박주호(울산 현대), 홍철(상주 상무), 고요한(FC서울), 윤영선(상주), 이용(전북 현대)이 뽑혔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멕시코와 오는 6월 24일 자정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치러진다.

breezy@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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