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황인솔 기자] 서울시가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 '그린투어'를 오는 6월 29일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2곳을 견학하며 직접 농산물을 수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청소년이상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장은 다육식물농장(다육식물 관리방법·모아심기), 벼농장(손 모내기·떡메치기 체험), 분재농장(분재 가꾸기 방법·분바꾸기 실습), 블루베리농장(블루베리 수확·산양 먹이주기), 약용식물농장(약용식물 이용한 비누만들기) 등이 있다.
신청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예약메뉴를 이용하면 된다. 일별 선착순 40명씩 총 280명을 모집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투어는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신록의 계절,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가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reezy@greenpost.kr
황인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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