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닐로 SNS 캡쳐)
(사진=닐로 SNS 캡쳐)

‘팔색조 음색’ 닐로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날 오후 닐로가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떠오른 가운데, 일부 네티즌을 중심으로 음원사이트 순위 조작 관련 갑론을박이 다시금 확산되는 중이다.

이와 관련해 사회문화평론가 지승재는 “가수 닐로의 구설수는 소속사의 영향력이 닿은 결과에 대한 대중들의 거부감을 방증하고 있다”며 “소속사의 방식이 법적인 문제가 없다해도 차후 닐로의 실력에 대한 대중들의 의구심 섞인 목소리가 꾸준히 지속될 우려가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뉴미디어 플랫폼에서 이미 ‘공룡’의 반열에 오른 페이스북은 이용하기에 따라 대중들에게 특정한 방향성을 가지도록 ‘집단사고’화 시킬 수 있다”며 “이번 구설수를 통해 대중들은 특정한 의도가 담긴 정보가 불러오는 결과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게 됐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하지만 가수 닐로에 대한 인신공격성 비난은 자제해야 한다”며 “닐로에 대한 비판이 마녀사냥으로 변질되서는 안된다”는 언급해 주목 받고 있다.

현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닐로의 본명은 오대호이며,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바보’로 데뷔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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