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이휘재 / 팬클럽 사이트)
(사진 출처=이휘재 / 팬클럽 사이트)

개그맨 이휘재가 연예계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12일 현재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극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쌍둥이 아빠 이휘재 논란 발언 재조명”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새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휘재는 과거 방송에서 "아내에게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폭로한 발언이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당시 프로그램에서는 남편보다 아내가 1살 연하이지만 20대 후반 정도로 보이는 남편의 동안 외모 때문에 아무도 두 사람을 부부로 보지 않는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 사연을 들은 MC 이휘재는 "나도 아내와 8살 차이가 난다. 하지만 나는 1972년 12월생이라 늦은 72년생이고, 아내는 1980년생이지만 빠른 80년생이라서 따지고 보면 6살 차이다. 나는 아내에게 나이를 속아서 결혼했으며 이 결혼은 사기"라고 토로했다. 이에 다른 출연자들이 "그게 무슨 사기냐?"며 이휘재를 나무라는 장면이 한동안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러자 이휘재는 "처음에 아내를 만날 당시 아내가 자신은 강남구 수서동에 산다고 했지만 알고 보니 용인 수지에 살고 있었다"며 "이건 명백한 사기"라고 재차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1972년 12월 29일에 태어난 이휘재의 본명은 이영재, 태종의 차남 효령대군 19대손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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