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해양교육 홈페이지]
[출처=해양교육 홈페이지]

[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부는 흥미로운 바다이야기를 전해주는 해양 강좌 ‘수요일엔 바다 톡톡’을 서울‧부산‧대전‧여수‧군산에서 오는 9일부터 동시 시작한다.

‘바다 톡톡’은 일반 국민들에게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쉽게 전달하는 해양 강좌다. 2014년부터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약 1만7000여명의 사람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이번 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70회(지역별 1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좌 날짜와 시간은 매월 둘째, 셋째 수요일 오후 6시 30분(서울은 5시 30분)부터 약 2시간이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선착순이다. 서울과 부산의 경우 해양교육포털 홈페이지에서 예약도 가능하다.  

강좌는 도입강연 30분, 본 강연 60분, 질의응답으로 이뤄진다. 도입강연에서는 지역 교사 등이 해양 지식을 전달하고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강연에서는 해양심층수, 해양건축, 툰드라와 이누이트 등에 대해 알려준다. 수산질병관리사, 해상교통관제사, 아쿠아리스트 등 다양한 관련 산업 종사자와의 만남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오는 9일 서울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리는 서울지역 첫 번째 강좌에서는 한국의 바다와 해녀 문화를 세계 각국에 알리고 있는 와이진(Y.Zin) 수중 사진작가가 ‘Save My Fins 상어친구에 대한 오해’를 주제고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교육 홈페이지의 ‘수요일엔 바다 톡톡’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my10@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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