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사베이제공).2018.5.4/그린포스트코리아
(픽사베이제공).2018.5.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부산시가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의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는 8일 오전 10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의 소중한 전통유산인 '효'의 의미를 되새기고 어버이에 대한 존경과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내빈과 시민 등 1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행사와 기념식 그리고 감사공연으로 이어진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다시, 봄’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이 진행된다. 공연은 총 4단계의 스토리텔링을 담은 축하공연형식이다. ‘미처 몰랐습니다’, ’이제야 알겠습니다’, ’다시, 사랑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의 4단계로 이어져 부모와 자녀세대가 함께 하면 좋을 노래, 콩트, 초청가수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식전행사에는 행사에 참석하는 부모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참여 사전신청을 한 가족들에게는 가족사진도 촬영해준다.

roma2017@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