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식품안전 담당 직원이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햇반 생산 라인을 견학하며 이물 저감화 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2018.5.4/그린포스트코리아
CJ제일제당 식품안전 담당 직원이 협력업체 대표들과 함께 햇반 생산 라인을 견학하며 이물 저감화 공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CJ제일제당 제공) 2018.5.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서창완 기자] CJ제일제당은 지난 3일 협력업체 대상 식품안전협의체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협력업체의 역량 향상을 돕기 위한 이번 교육에는 총 54개 협력업체 대표 60여명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교수, 위생컨설팅업체 등 식품 안전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을 기획했다.

교육은 CJ제일제당 품질안전담당과 안정경영담당에서 진행했다. 식품안전 철학과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상생활동 소개, 올해부터 적용되는 식품안전 법규와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전문가들의 강의도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산청 담당 주무관은 이물 관리 제도를 소개했다. 또 나자현 고려대학교 교수가 식약처와 공동 연구중인 ‘식품 중 이물 저감화 방안’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위생컨설팅업체 하이포스의 윤용해 대표는 식품 생산현장에서의 이물 저감화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강의 후 참가자들은 이물 저감화 공정이 적용된 햇반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CJ제일제당은 식품업계 최초로 2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받는 등 상생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끌어 올릴 수 있는 활동을 계속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seotive@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