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술로 산책로 개최

2018예술로산책로 포스터.2018.5.2/그린포스트코리아
2018예술로산책로 포스터.2018.5.2/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강옥희)가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공연 프로그램인 ‘예술로 산책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5일부터 6월 23일, 그리고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청와대 사랑채 앞 분수대 광장에서 진행된다.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전통문화를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하는 전시공간이다. 연간 약 6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2017년 6월 청와대 앞길이 전면 개방되면서 지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측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기회를 제공하고 청와대 사랑채를 문화예술관광지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예술로 산책로’는 문화예술을 즐기는 산책길이라는 뜻으로 대중가요, 넌버벌 퍼포먼스,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5일 어린이날과 12일은 부대 프로그램으로 페이스 페인팅, 인형탈 포토타임, 삐에로 풍선아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공연정보 및 내용은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곽상섭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허브조성팀장은 “’예술로 산책로’를 통해 청와대 사랑채가 관광과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예술관광지로 자리매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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