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캡쳐)
(사진=방송화면 캡쳐)

조 의원의 막말 파문에 대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 1일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대한애국당 조 의원이 올랐다. 그는 지난달 28일 한 대중집회에서 현 대통령에게 비속어 섞인 비방을 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당에서는 조 의원에 대해 "국회의원에서 사퇴시켜야 한다"며 조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누리꾼들 역시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공개적인 장소에서 비속어까지 써가며 누군가를 비방하는 것은 국회의원이기 이전에 개인으로서도 옳지 못하다"며 비난했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는 누구나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다. 비속어까지 사용하는건 잘못이지만 현 정권에 대한 비판까지는 나쁘다고 볼 수 없다"는 의견도 있었다.

한편 조 의원은 한 유튜브 채널과 전화 통화에서 대통령에게 그런 적 없다고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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