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사진='본격연예 한밤' 캡처
하지원 사진='본격연예 한밤' 캡처

하지원은 1978년생으로 올해 41살을 맞았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하지원이 근황을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에 하지원의 필살 애교가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KBS 2TV 예능프로그램 ‘투명인간’에는 배우 하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첫 방송에 힘을 보탰다.

게임 룰은 100초 안에 ‘투명인간’ 멤버가 지목한 직장인이 리액션을 하면 멤버가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자 팀장을 찾아간 하지원은 “오빠”라고 부른 뒤 꽃받침 포즈를 취했다. 남자 팀장이 꿋꿋하게 버티자 “자기야” “여보”라며 필살 애교를 던졌다.

시간은 초초하게 흘러가고 반응이 없자, 하지원은 “오늘 저랑 끝나고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고 최후의 한 마디를 던졌다. 결국 남자 팀장은 한 방에 KO되고 말았다.

게임에서 진 남자 팀장은 “30초가 지나니 하지원 씨의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더라”고 고백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하지원은 “(미세먼지 때문에)창 밖에서 꽃만 보고 있어요 나가지는 못하고”라며 근황을 전했고, “팬들에게 피아노 치는 모습을 선물로 드리면 어떨까 집에서 연습을 정말 열심히 했어요”라며 최근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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