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뢰더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슈뢰더 사진='풍문으로 들었쇼' 캡처

김소연이 화제다.

이에 27살의 나이차이에도 불구하고 공식 연인 사이를 인정한 김소연씨가 선택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가 주목받고 있다.

슈뢰더 전 독일 총리는 1944년 독일 서부의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에 있는 소도시 리페에서 태어났다.

중학교를 졸업한 후 소매상 판매직 견습생 과정을 마치고, 1962년부터 야간학교를 다니며 대학 입학 자격을 취득했다.

괴팅겐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한 그는 1976년 하노버에서 변호사 자격을 취득했다. 1980년부터 1986년까지, 그리고 1998년부터 2005년까지 독일 연방하원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1990년부터 1998년까지 니더작센주 총리를 지냈다.

1998년 슈뢰더는 제7대 독일 연방총리로 선출되어 2005년까지 총리직을 수행했다.

2005년 11월 총리직에서 물러난 이후 모든 정치 관련 직책을 사임한 슈뢰더는 하노버에서 변호사로 활동을 재개했다. 그러면서 ‘얼굴을 보여라!(GESICHT ZEIGEN!)’라는 이름으로 외국인 혐오 현상과 반유대인주의에 대항하는 단체의 후원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명예직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게르하르트 슈뢰더(73) 전 독일 총리와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김소연(47)씨의 전 남편이 1억 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내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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