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쇼헤이 사진=일본 방송 캡처
오타니 쇼헤이 사진=일본 방송 캡처

오타니 쇼헤이가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는 4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 경기에 선발출전했다.

이에 과거 야구 한일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본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야구 대표팀은 과거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대표팀과의 '2015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프리미어12' 4강전에서 4-3 대역전승을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의 괴물투수 '오타니 쇼헤이'의 공략에는 실패했다. 경기 후 오타니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노리모토 다카히로가 잘 던질 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마지막까지 던질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개막전과 다른 느낌이었다. 4강전에서 한국은 뛰어난 단결력을 보여줬고 이 점이 그들에게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재능을 더욱 연마하고 경험을 쌓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0.349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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