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 캡쳐)
(사진=영상 캡쳐)

광주 쌍촌동 보행자 교통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다.

26일 다수의 동영상 공유 사이트와 온라인커뮤니티에 '광주 쌍촌동 교통사고'에 대한 영상과 이미지들이 다수 게재됐다.

이 사고는 지난 20일 새벽 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에서 발생했다. 2명의 여성이 피해를 입었는데 한 명은 사망했고, 다른 한 명은 치료 중으로 알려졌다. 모두 20대 여성이라는 점이 안타깝다.

공개된 영상에서 택시에서 내린 2명의 여성이 왕복 9차선 도로를 무단횡단하다가 빠른 속도로 달리던 차량에 치이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충격을 줬다.

이에 대해 여창용 사회문화평론가는 "무단횡단은 법적으로도 보호를 받기 어렵다. 가끔 상황에 따라 무단횡단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자칫 사고가 날 경우 피해자임에도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운전자들도 새벽 시간대에는 가시 거리가 짧아지는만큼 보다 주위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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