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버리는 양심불량에 대한 특별감시가 실시된다.

환경부(장관 유영숙)는 빨라질 것으로 보이는 장마철을 맞아 공공수역 오염물질 배출에 대한 특별감시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매년 장마철마다 오염물질이 하천과 해양 등에 버려지는 일이 잦아 이에 대비한 것으로 오늘(14일)부터 8월 10일까지 유지된다.

환경부는 특별감시기간 동안 오염물질 불법 배출을 막기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 집중지도·단속 및 순찰,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는 “전국 하천과 해안에 대한 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방지할 것이며, 특히 전국 시·군·구 및 지방환경청과 함께 '4대강 살리기 사업'구간을 중점적으로 감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윤 기자 amigo@eco-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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