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관당 170만원 지원...책 읽기·글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도서관 내부사진(스탁스냅제공).2018.04.26/그린포스트코리아
도서관 내부사진(스탁스냅제공).2018.04.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40곳을 선정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독서문화프로그램은 오는 5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위한 주제별 캠프와 실버세대를 위한 그림책 읽기, 시 읽기, 글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선정된 작은도서관은 1개소당 최대 170만원까지 지원을 받는다. 또한 ‘베프’(BEF:Best Practice, Best Friend)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받을 수 있다. ‘베프’는 자원봉사자와 전문가가 작은도서관에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책과 문화를 공유하면서 세대 간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단절된 아파트 문화에서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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