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포스트코리아 홍민영 기자]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은 ‘제2기 해양수산과학기술 기자단’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발족한 ‘해양수산과학기술 기자단’은 국내 해양수산과학기술의 발전과 연구개발 소식을 재미있는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에는 실생활과 보다 밀접한 해양수산기술, 자원, 환경 등 다양한 소식을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달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기자단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본인 명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해양과학기술 소식을 올리게 된다. SNS를 하나 이상 운영하고 있는 대학(원) 재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25일부터 다음 달 15일ᄁᆞ지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홈페이지(www.kimst.re.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기자단 운영사무국(kimst_juniorpress@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되면 다음 달 31일 발대식을 거쳐 6월~8월까지 총 3개월에 걸쳐 활동기간을 갖는다. 해양수산 연구개발 소식과 주요 행사를 전달하는 개인 미션과 4~5명이 팀을 이뤄 영상을 제작하는 그룹 미션을 수행한다.

모든 기자단 활동을 마친 단원에게는 △월별 취재지원비 지급 △주요 행사 및 기업 탐방 기회 제공 △언론‧미디어 환경‧온라인 커뮤니케이션 등 전문 홍보교육 기회 제공 △최우수팀 및 우수기자 대상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상 및 상금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참신한 시각으로 국민들과 적극 소통해 줄 전국 대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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