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26/그린포스트코리아
오늘 전국이 맑고 포근하겠다.(픽사베이 제공)2018.4.26/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26일 전국은 포근한 가운데 공기 또한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25일 “내일 전국이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이날 전국 주요지역의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영상 10도 △부산 영상 12도 △광주 영상 10도 △대구 영상 6도 △대전 영상 8도 △강릉 영상 11도 등이다.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21도 △부산 영상 19도 △광주 영상 22도 △대구 영상 24도 △대전 영상 23도 △강릉 영상 25도 등이다.

그러나 내륙에는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 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일겠다.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이 대체로 미세먼지 ‘보통’ 이상의 수준을 보이겠다”면서도 “대기정체 영향으로 일부 중부지역은 농도가 다소 높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chesco12@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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