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소중함 알리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연중 실시

오비맥주 대외정책홍보부문 장유택 부사장(왼쪽)과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4.24/그린포스트코리아
오비맥주 대외정책홍보부문 장유택 부사장(왼쪽)과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오른쪽)이 24일 서울 중구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018.04.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권오경 기자] 오비맥주가 미래 세대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리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실시한다.

오비맥주(대표 고동우)는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물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운영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비맥주는 ‘미래 물 지킴이 수호천사’ 캠페인을 통해 물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환경보호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6월부터 전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물 환경 교육’을 실시한다. 실내 교육 외에도 물의 순환 과정을 야외에서 직접 체험하는 ‘물 체험 투어’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하반기에는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일반인의 온라인 동영상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미래 세대 주역들에게 생태환경의 필수 요소인 물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자 작년에 이어 2년째 물 교육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면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물 캠페인을 펼쳐 깨끗한 물 지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환경재단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물 수요와 오염원이 증가해 많은 환경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동 캠페인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소중한 자원으로서 물의 가치를 인식하고 환경보호를 생활화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oma2017@greenpos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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