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 후뤠시를 선보인다.(하이트진로 제공)2018.4.24/그린포스트코리아
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 후레쉬를 선보인다.(하이트진로 제공)2018.4.24/그린포스트코리아

 

[그린포스트코리아 주현웅 기자] 하이트진로가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오는 26일 필라이트 출시 1주년을 맞아 브랜드 육성 일환으로 필라이트 후레쉬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필라이트 후레쉬는 시원하고 상쾌한 맛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여기에 뛰어난 가성비를 내세워 국내 발포주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이트진로측은 설명했다.

필라이트는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후 출시 1년만에 2억캔 판매 돌파에 성공했다. 1초에 6.6캔이 판매된 셈이다. 수입맥주가 강세인 편의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이뤄낸 성과다.

새롭게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100% 국내보리를 사용하면서도 최적화된 홉 배합으로 향과 잔미를 최소화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패키지는 전체적으로 파란색상을 적용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제품은 오는 26일 출고돼 전국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에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출고가격은 기존 필라이트와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국내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필라이트의 뛰어난 판매량 성과의 여세를 몰아 시장확대에 나서겠다”며 “기존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제품도 우수한 품질력과 가성비로 수입맥주와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hesco12@greenpost.kr

저작권자 © 그린포스트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