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화면 캡쳐)

이장희가 조영남 윤여정의 비화를 공개한 방송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0년 12월 15일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이장희는 윤여정이 조영남을 선택한 이유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희는 '세시봉' 홍일점이었던 윤여정에 대해 "당차고 발랄했다"고 말하며 당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자신의 이름을 불렀던 일화를 회상했다.

이에 MC 강호동은 앞서 '무릎팍도사' 에 출연했던 윤여정이 '세시봉' 남자들이 자신을 좋아했다고 말했는데 윤여정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장희는 그렇다고 인정하면서 자신을 비롯한 조영남, 윤형주, 송창식 등 '세시봉'의 많은 멤버들이 윤여정에 호감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렇게 '세시봉' 멤버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던 윤여정이 조영남에게 간 이유는 조영남이 '세시봉'의 맏형이기 때문이라고만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장희는 24일 방송된 KBS1 아침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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