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예슬 의료사고 인스타그램 이미지)
(사진=한예슬 의료사고 인스타그램 이미지)

배우 한예슬의 의료사고가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22일 오후 한에슬이 지난 20일에 이어 의료사고를 당한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려 충격이 증폭된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잇따른 의료사고에 대한 갑론을박이 제기되고 있다.

사회문화평론가 한정근은 “최근 한예슬 사건과 같은 의료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의료사고의 가장 큰 문제점은 연루된 의사가 계속 진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의사는 수술 중 환자가 사망을 해도 의료법 규정만 어기지 않았다면 의사 자격 유지가 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지난 2014년 비운의 가수가 수술을 받고 사망한 이후 해당 의사가 전남의 한 종합병원에서 자리를 옮겨 외과과장으로 근무했던 것으로 보도되며 의료사고에 대한 대중들의 경각심을 제고시켰다. 이번 한예슬 의료사고를 기점으로 현행 의료법에 대한 개정 논의가 조속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01년 슈퍼모델 선발대회를 계기로 데뷔한 한예슬은 2003년 <논스톱4>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이후 폭넓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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